통영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에 올해 10억원 투자 확정
통영시 비진·한산 해역 수산자원 조성사업 계획
김영훈  | 입력 : 2013/04/04 [17:12]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양금철 남해지사장)은 지난 4월1일 통영시청에서 2013년도 통영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영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2년부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연간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 포함 10억원으로 2015년까지 총 5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이날 개최된 관리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통영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으며, 그 주요 내용은 해양생태기반 공간조성 6억원, 해중림조성 3억5천만원, 모니터링조사 5천만원 등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강제어초 1종과 콘크리트 어초 2종을 시설해 어패류 및 해중림 서식장을 조성하며, 아울러 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조식동물 구제와 해조류 이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통영시는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진·한산 해역에 통영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어촌계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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