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 이운마을, ‘삼칭이 풍어제’로 풍어와 안녕 기원

(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 주관, 주민 및 관광객 200여 명 참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9/24 [19:46]

산양읍 이운마을, ‘삼칭이 풍어제’로 풍어와 안녕 기원

(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 주관, 주민 및 관광객 200여 명 참여

편집부 | 입력 : 2024/09/24 [19:46]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과 (사)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보존회(이수자 정영만)는 지난 22일 산양읍 이운마을 해안부두에서 마을주민 및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2024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인 ‘남해안 섬-길굿, 삼칭이 풍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풍어제는 골매기굿과 부정굿, 용왕굿, 길닦기, 군웅굿, 시석 및 송신굿과 함께, 가야금병창, 진춤, 살풀이춤과 풍어제를 지내기 전 주민들의 요청으로 마을 전역에 풍물패 길놀이와 정박돼 있는 어선과 요트를 돌아가며 마을의 안녕을 비롯한 풍어와 무사 운항 등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해안 섬-길굿 사업은 오는 10월 한산면 죽도에서 진행할 '손님맞이 투어'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죽도 손님맞이 투어'는 내달 13일 선착순 20명을 무료로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문의는 (사)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보존회(055-648-39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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