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전통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주제의 16개팀이 이틀간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29일에는 오카리나, 기타 등 6개 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학습자들은 "그동안 혼자서 간직해 온 성과물을 많은 이들 앞에 내보일 생각에 걱정도 됐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발판삼아 앞으로 또 다른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 위에 올라갔지만 많은 관객들의 호응으로 용기를 얻었으며 더욱 열심히 실력을 키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습자들이 배움의 결실을 한데 모을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자기개발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 참여해준 학습자 및 시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