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부세관, 조선산업 지원 위한 'K-조선 관세행정협의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9/13 [10:34]

경남남부세관, 조선산업 지원 위한 'K-조선 관세행정협의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23/09/13 [10:34]


경남남부세관(세관장 손영환)은 지난 8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세계 조선업을 선도하는 'K-조선' 위상 확립을 지원하기 위한 'K-조선 관세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K-조선 관세행정협의회'에는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관세국경감시과, 경남남부세관, 울산세관, 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케이조선 등이 참석했다.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는 세관뿐만 아니라 관세청, 울산세관이 모두 참여하는 조선업계와 관세청의 소통 창구로서, 업계 애로사항, 의견 등을 효율적으로 청취해 적극적으로 관세행정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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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보세공장 장외작업 허가절차 간소화, 신조선박 승선신고 제도개선 건의 등을 포함한 여러 개선안과 함께 실질적인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정례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민관 협의를 추진키로 협의했다.

 

손영환 세관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K-조선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논의된 사항들은 검토해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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