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70여개 연주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음악 합주 경연대회로 2018년에 첫 걸음을 내디딘 이후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예술 축제이다.
동원중학교 더샵 오케스트라 동아리는 2018년도부터 참여해 금상과 최우수상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입상해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
이날 ‘더샵’이 참가한 곡은 행진곡 Jan Van der Roost의 Arsenal과 자유곡 Jacob de Haan의 Concerto d'Amore 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1학년 학생들은 긴장 속에서도 실수하지 않으려고 연주에 귀 기울이며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을 보였다.
특히 대구 국제합주경연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이 모여 글로벌 예술 인재를 겨루는 국제대회로 더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긴장이 높았지만 훌륭한 공연으로 청중의 갈채를 받으며 은상까지 수상했다.
경연 뿐 아니라 다양한 세계 악기 체험, 해외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등 이어진 행사까지 즐기며 음악에 대한 다양한 안목을 키우고 해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글로벌 인재로서 면모도 보여주었다.
이번 경연 대회에 참여한 조경현 학생(1학년)은 "중학생이 되어 더샵에서 다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큰 대회에 도전해보고 수상까지 해 내면서 많은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 처음에는 악기에서 소리를 내는 것도 힘들었지만 점점 좋은 음악을 연주하게 되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단원들과 서로 음을 맞춰서 하나의 곡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동안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 오는 후배에게 연주의 기쁨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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