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중 4H동아리,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고추장 40개, 수제청 50세트'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22/11/01 [23:44]

충렬여중 4H동아리,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고추장 40개, 수제청 50세트' 전달

편집부 | 입력 : 2022/11/01 [23:44]


충렬여자중학교 4H동아리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재명)에 용남면 취약계층 독거노인(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을 위한 고추장 40개와 수제청 50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매실청과 생강청은 4H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하나하나 손질해 청으로 만들었고 고추장 또한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 고추장으로 각각 50세트, 40개를 용남면 독거어르신을 위해 전달했다.

 

고추장과 수제청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중학생들이 어떻게 고추장을 만들었나? 고맙다.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4H동아리 참여 학생은 "이번 고추장과 수제청을 만들면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을 많이 생각하게 됐다. 따뜻한 수제청을 드시고 올 겨울 무탈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렬여중 4H동아리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필요한 물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물품뿐만 아니라 지역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재능기부를 한 이력도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휠체어이용 장애인을 위한 욕창예방 방석을 제작해 통영시에 있는 척수, 선원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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