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0월 6차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2/11/01 [18:06]

통영시, 10월 6차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2/11/01 [18:06]


통영시는 지난달 11일을 시작으로 18일, 25일,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민 107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진들을 초빙해 이론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인공호흡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하임리히법 등으로 교육하며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보건교사, 구급차 운전자, 일반인 등 교육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뇌의 손상을 지연시켜 심장이 마비상태로부터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한다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가량 높아지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배운 후 응급상황에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면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평소 자주 시행하는 응급처치 방법이 아니므로, 2년마다 응급처치 교육을 받도록 해서 모든 사람들이 응급처치법을 익히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의 응급의료 역량 강화 및 보건안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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