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요트동호회, 봉평지역 그룹홈 학생들과 '통영항 야경투어'로 지역나눔 실천

해상택시 이용한 통영항 야경투어로 해양레저 홍보 및 지역나눔 실천 ‘일석이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22/10/09 [21:33]

통영시청 요트동호회, 봉평지역 그룹홈 학생들과 '통영항 야경투어'로 지역나눔 실천

해상택시 이용한 통영항 야경투어로 해양레저 홍보 및 지역나눔 실천 ‘일석이조’

편집부 | 입력 : 2022/10/09 [21:33]


통영시청 요트동호회(회장 조수용)는 지난 5일 관내 봉평지역 그룹홈 학생들과 함께 해상택시를 활용한 통영항 야경투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영시청 요트동호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다소 지쳐있던 그룹홈 학생들을 위로하면서 통영항 야경을 배경으로 하는 해양레저산업의 육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그룹홈 학생과 관계자 15명, 요트동호회 회원 5명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저녁식사와 함께 강구안과 통영항을 해양소년단에서 운영하는 해상택시를 타고 돌아보며, 통영항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겼다. 

특히, 현재 공사중인 강구안 야경과 최근 정비한 충무교 야간 경관조명도 해상에서 둘러보는 기회가 됐다.

 

이날 야경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처럼 밤바다에서 통영항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인다"며 투어 내내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한편 통영시청 요트동호회는 2007년 창립해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요트대회 참가, 요트세일링 교육, 통영항 야간 시범요트투어를 통한 해양레저 홍보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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