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신나놀고 학부모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놀이가 밥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에너지를 전해줄께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5/05 [14:24]

통영교육지원청, '신나놀고 학부모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놀이가 밥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에너지를 전해줄께요!"

편집부 | 입력 : 2022/05/05 [14:24]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지난 4월25일부터 5월4일까지 주 2회, 총 6회기 과정(18시간) 학부모 27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신나놀고 학부모 놀이활동가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학부모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7명 모두에게 놀이활동가 이수증을 전달했다.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놀이인문학(기다리는 부모가 되자), 실내놀이-놀잇감놀이, 바깥놀이-골목놀이/금놀이/망놀이, 손은 제2의 두뇌-손놀이와 실뜨기, 전통놀이-전통놀잇감, 마을놀이터 놀이지도 등의 6개 강좌로 놀이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마을공동체 놀이활동, 실제놀이에 관련된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 같이 함께 놀면서 얼굴은 환해졌고, 땀이 콧등에 맺혔다. 전래놀이에 푹 빠져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왔지만, 실제로는 내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 성장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 점심시간이나 방과후시간 등을 이용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놀이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행복에너지를 전해줄 계획이다.

 

김경숙 교육장은 "학부모는 교육 주체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서로가 신뢰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다함께 이뤄낼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을 약속하며 "학부모 동아리 운영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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