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편백숲길관광농원(대표 황정식)은 지난 12월28일(화) 도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백미 10kg 20포, 라면 25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황정식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이웃들이 기운 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 작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게 소중히 사용됐으면 좋겟다"고 전했다.

김정효 도천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네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인평동에 소재한 통영편백숲길관광농원은 편백나무에서 피톤치드를 받으며 숲길을 산책하고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개별 취사실과 욕실을 갖춘 현대식 글램핑 캠핑장으로 친구,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힐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