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과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통영만들기' 2022. 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설명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통한 1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서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교육력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설명회는 통영행복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파견교사, 통영시청 교육지원팀장, 시청 및 교육청 주무관 등 5명의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마을학교와 마을교사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했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영행복교육지구 소개 및 철학, 2021년 행복교육지구 보고, 마을교사 및 마을학교의 정의와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고, 특히 2022년도에 모집할 지역중심 마을학교의 유형인 방과후돌봄형 마을학교, 프로젝트형 마을학교, 문화예술형 마을학교 등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해 지역민들이 마을학교 공모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통영시민은 "통영행복교육지구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설명회가 매우 도움이 됐다", "마을학교와 방과후학교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는데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됐다", "2022년도 마을학교에 지원해서 꼭 지역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통영교육지원청 류민화 교육장은 "2022.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교육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지속가능한 통영행복교육지구가 되길 바라며, 통영시와 협조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