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두미도 인근 조업중이던 어선 선장 1명 실종돼..통영해경 출동 수색 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2/16 [15:39]

통영 두미도 인근 조업중이던 어선 선장 1명 실종돼..통영해경 출동 수색 중

편집부 | 입력 : 2021/12/16 [15:39]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3시31분께 통영시 두미도 남서방 2.6해리(약 4.8km) 해상에서 통영선적의 연안복합어선 A호(3.27톤, 승선원 1명) 선장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이 "A호에 시동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112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이다.

 

A호는 지난 14일 오후 10시3분께 조업을 하기 위해 사량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오전 3시52분께 현장에 도착해 실종된 A호 선장 B씨(66년생, 남, 사량도 거주)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이에 더해, 경비함정 4척과 욕지 고속정 2척, 그리고 민간어선 24척을 동원해 광범위하게 수색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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