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축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문화재단 설립, 통영한산대첩축제,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형 축제인 '문화재 야행'과 통영국제음악제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전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를 통한 도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는 것.
통영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도시'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향후 세계축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글로벌 축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조선업 쇠퇴 이후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체 주력산업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면서 "기존 축제들에 더해 내년 3월 개최될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축제경영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1956년 설립한 단체로, 전 세계 50여국 5만 3000명의 회원으로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축제․이벤트 올림픽'으로 국내 우수 축제를 선정해 세계화 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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