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쌀 재배사업' 소외계층에 전달

"'사랑의 쌀', 올해도 풍년이로세"

편집부 | 기사입력 2021/11/10 [13:42]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쌀 재배사업' 소외계층에 전달

"'사랑의 쌀', 올해도 풍년이로세"

편집부 | 입력 : 2021/11/10 [13:42]


통영시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익석)는 '주민자치 특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재배한 쌀 300포대(각 10kg) 상당을 관내 거주 아동들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했다.

 


한산면주민자치위는 한산면에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급속도로 줄고, 출생률이 급감하고 있어 정성으로 재배한 쌀 25포대를 한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등학생에게 배부했다. 미래세대 중심 구성원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쌀을 배부해 한산면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수확한 쌀을 불우이웃돕기 및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며 일부는 판매를 해 수익을 기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익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지역회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시기에 관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또 다른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데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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