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5월 착공한 '2019년 도시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야간에도 안전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주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이번 사업을 시행했고, 올해는 시민들과 관광객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도시공원 5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정비했다.
미수해양공원에는 공원광장과 진입로, 데크 산책로에 조명을 추가 설치하는 등 조도를 향상시켜 미륵도 주민들의 야간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림 4·죽림 5 어린이 공원에도 조도 개선작업을 시행해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할 수 공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단조로운 도시공원의 야경에서 벗어나 저녁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거닐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야간 경관 개선 및 공원·녹지공간의 시설물 정비, 환경 정비 등을 연중 실시해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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