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명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옥이)는 지난 7월24일부터 9월11일까지 하절기 청소년 보호·단속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본격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7월24일에는 청소년지도위원과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명정동 일대를 순찰하며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및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하며 청소년 보호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명 명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도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탈선 유혹이 많아지는 만큼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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