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제57회 한산대첩축제기간동안 축제를 즐기는 참여자들의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해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오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감시원등 4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시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적합한 원료사용 여부 등의 위생점검, 외식업소의 친절서비스, 바가지요금 단속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소비제품의 기준․규격 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식품수거 검사도 병행해 안전한 식품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회원 시 보건소장은 "이번 여름철은 유래 없는 폭염으로 인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더욱 더 우려되므로 식품위생업소 점검에 철저를 기해 시민 건강보호와 식품안전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을 숙지해 실천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7월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감시원 등 2개 반을 편성, 여름철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의 식품 안전을 위해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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