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통영검역소(소장 황창용)는 설 연휴를 맞아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과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설사질환, 모기매개 감염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환자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립 통영검역소는 설 연휴를 맞아 지난 1월20일 설 귀성객, 재래시장 방문객 등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여행사 등에도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에 해외여행자를 위해 해외에서 발생하는 질병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나 검역소를 통해 감염병 발생정보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국립통영검역소는 해외여행 중에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설사환자가 있는 경우 입국 시에는 검역소에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권고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