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라이온스클럽 "2018년에도 봉사의 발걸음은 계속된다"

북신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서비스 지원 결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01 [01:38]

충무라이온스클럽 "2018년에도 봉사의 발걸음은 계속된다"

북신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서비스 지원 결정

편집부 | 입력 : 2018/02/01 [01:38]

충무라이온스클럽(홍원식)과 남영휘 북신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월30일, 복지사각지대 가정 2곳의 서비스 연계 의뢰를 받아 가정환경 확인 차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북신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중 발굴됐다.
한 세대는 다자녀가정(세대주 조아무개, 46세)으로 배우자가 어린자녀들 양육으로 근로능력이 저하돼 세대주의 일용근로소득에만 의존해 생활하기에 식비를 비롯한 생계의 어려움이 컸다.


또한 전 거주지에서 사용하던 옷장이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임대아파트로 이사할 당시 폐기돼 옷가지가 안방 전체에 널브러져 있는 상황이었다.
 
또 주택 노후화가 심한 한부모 父子세대(세대주 김아무개, 45세)는 지붕 누수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심해 자녀들의 비염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창문 및 중문이 노후화 돼 한파에 그대로 노출돼 건강을 위협받고 있었다.
 
충무라이온스클럽은 가정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고 대상자들과 충분히 상담한 후 집수리(도배․장판 교체, 중문 수리, 방한지 설치)와 장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빠른 시일 내 진행하기로 했다.
 
김성율 북신동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북신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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