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어린이집, 불우이웃돕기 성금 미수동에 기탁
편집부  | 입력 : 2017/12/15 [13:31]
통영시 미수동 소재 남부어린이집(원장 최순덕)은 지난 12월14일(목) 미수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5만원을 미수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성장기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해 개최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최순덕 남부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마련한 작은 마음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미수동장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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