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태 총선 예비후보, 한나라당에 입당 밝혀

"18년 무소속 청산, 한나라당에서 혁신과 소통 이루겠다" 주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1/20 [13:21]

송건태 총선 예비후보, 한나라당에 입당 밝혀

"18년 무소속 청산, 한나라당에서 혁신과 소통 이루겠다" 주장

편집부 | 입력 : 2012/01/20 [13:21]
오는 4월 실시될 제19대 총선의 예비후보자 송건태(59)씨가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송 예비후보는 1월20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입당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동안 18년간의 무소속 정치를 접고, 이제 저의 정치적 소신을 실현할 수 있는 한나라당으로 입당하게 됐음을 발표한다"면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 경선에 참여해 끝까지 정정당당한 경쟁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입당 결심과 관련, 송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26일 서울시장 선거결과로 나타난 민심에 따라 국민에게 사죄하고, 국민을 섬기기 위해 국민만을 바라보고 뼈를 깎는 쇄신을 거듭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개혁의지와 결단을 환영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한나라당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소속당의 당리 당략을 따라야 하는 정당가입은 절대 불가능 했던 것"이라며,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무소속을 고집한 것은 무엇보다 저가 몸담을 정당이 없기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
따라서 그는 "그동안, 선거에서 겪은 좌절과 고통의 무소속 경험은 원칙과 소신의 성숙한 정치인이 되기 위한, 국회의원 통과의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한나라당에서 소통과 화합, 변화와 혁신의 선봉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 땅의 가난하고 힘없는 모든 사람,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각오"라면서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가 당선할 것임을 굳게 믿는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기자회견 후 지지자들과 포즈를 취한 송 예비후보    © 김원창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