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자율적 차량 2부제 나부터 참여합시다"

8월 한산대첩축제와 추석 및 10월 연휴기간에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9 [14:13]

통영시, "자율적 차량 2부제 나부터 참여합시다"

8월 한산대첩축제와 추석 및 10월 연휴기간에 시행

편집부 | 입력 : 2017/07/19 [14:13]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8월 통영한산대첩축제 및 10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오고 싶어 하는 도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도시', 루지와 케이블카를 비롯한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로 인식되면서 관광 호황을 맞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 5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하루에 약 4만대의 차량이 통영에 유입되면서 통영시내 전체가 주차장화 되기도 했다. 

따라서 시의 대표적 축제인 한산대첩축제(8월11일~8월15일)와 추석 명절(9월30일~10월9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 예상돼 시는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 자율시행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님 호소문'과 현수막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차량 2부제는 한산대첩축제와 추석 명절과 10월 연휴 기간에는 차량 끝번호가 홀수차량은 홀수 날, 짝수차량은 짝수 날 운행하도록 자율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및 재난전광판에도 정보를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임시주차장 확보와 교통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성공적인 축제와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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