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도남동 정박어선 가스 폭발사고 조사 중

가스불 켜는 순간 폭발, 선원 전신 2도 화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0 [14:08]

통영해경, 도남동 정박어선 가스 폭발사고 조사 중

가스불 켜는 순간 폭발, 선원 전신 2도 화상

편집부 | 입력 : 2017/07/10 [14:08]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7월9일(일) 낮 12시32분께 통영시 도남동에 정박 중인 통영선적 연안복합어선 B호(4.49톤)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B호의 선원 K씨(63세)가 혼자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가스 불을 켜는 순간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항해장비 등 조타실이 파손됐다. 선원 K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해경구조대 및 해경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선원 K씨는 부산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통영해경은 사고 선박 및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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