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6일(목) 통영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파키스탄 유조차 화재 등 주요사례를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혹시나 모를 화재, 구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과 각 사례별 화재 대피ㆍ대응 요령을 통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소방상식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동원 지진 및 건물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대피방법 등 흥미로운 시설을 통한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김광호 예방교육담당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것이 교육의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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