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실시

"엄마가 웃으니 행복해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07 [13:47]

통영시보건소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실시

"엄마가 웃으니 행복해요"

편집부 | 입력 : 2017/07/07 [13:47]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출산 전·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를 시행한다.
 

산(전)후우울증 검사는 임신 중 스트레스 관리 및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저하, 집중력 저하 등 검사지를 통한 검사와 상담으로 진행된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나타나며 자존감 저하로 인해 심한 경우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 등에 따른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행동 시도로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검사는 한국어판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지’로 실시하며 총 10문항 중 총점이 10점 이상 인 경우 우울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통영시 보건소(소장 장회원) 관계자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를 통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향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실(☎ 055-650-61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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