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2017 상반기 탑승객 역대 최고 기록

74만7천708명 탑승, 제 2전성기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06 [11:46]

통영 케이블카, 2017 상반기 탑승객 역대 최고 기록

74만7천708명 탑승, 제 2전성기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7/07/06 [11:46]

개장 10년 차를 맞아 최고의 통영 관광명소를 뛰어 넘어 '국민 케이블카'로 사랑받고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2017년 상반기에 74만7천708명을 탑승시켜 기존 상반기 역대 최고 탑승기록인 71만2천316명(2011년)을 경신하면서 제 2전성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6월 월간 최고 기록도 11만2천958명(2013년 6월)에서 13만9천707명으로 경신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두면서 관광 비수기라는 고정된 이미지까지도 탈바꿈 시키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 따르면, 이런 역대 기록을 달성하게 된 요인으로 루지 개장과 통영 관광과 관련한 빈번한 언론 노출, 통영시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양호한 기상 여건 및 고객수요 맞춤형 탄력적인 케이블카 운영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개발공사는 이런 추세를 연말까지 이어나가 연간 최고 기록인 137만1천433명(2013년)을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균 사장은 "하반기에는 예삭교체 작업 등 케이블카 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경영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효율적인 케이블카 운영을 통해 저비용 고수익을 추구해 나가면서 팀별 비용절감 요소들을 최대한 발굴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수립해 강도 높게 시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통영 케이블카 하반기 대정비는 9월4일(월)부터 9월29일(금)까지 26일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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