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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건설(대표 안출원)은 지난 6월20일(화)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12대(100만원 상당)를 용남면(면장 안춘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선풍기가 없거나, 있더라도 오래되고 고장이 난 경우, 선풍기가 추가로 필요한 세대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안출원 대표는 "저소득 주민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불황 속에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역 업체로써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춘모 용남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 설치해주며 폭염대비 안전요령 등을 안내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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