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 도남지역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수) 도남동 복지회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남지역 의용소방대 30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남동 및 미륵도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 준비는 물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곁에서 식사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41명의 대원으로 이루어진 도남지역 의용소방대는 지난 2006년부터 12년동안 매월 목욕봉사는 물론 관내 홀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주택 안전점검 및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기적으로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강정남 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얻었다"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사랑이 나눠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