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한려수도 굴축제, 4월1일 도남동에서 열려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맞춰 개최 굴 향기 가득 '한려수도 굴축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28 [01:05]

제21회 한려수도 굴축제, 4월1일 도남동에서 열려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맞춰 개최 굴 향기 가득 '한려수도 굴축제'

편집부 | 입력 : 2017/03/28 [01:05]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복, 이하 굴 수협)은 4월1일(토) 오전 10시부터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제21회 한려수도 굴축제(이하 '굴 축제')를 개최한다.



▲     ©편집부



올해 굴 축제는 이날 오전 10시에 남해안별신굿 공연을 시작으로 11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각 기관 단체장과 수협중앙회장 등 각 수협 조합장이 참석하고 통영을 찾는 많은 관광객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 중에는 굴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하는 통영 관내 굴 어업인에 대한 통영시장의 표창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식 이후 굴수협에서 준비한 각종 굴 요리(굴 깍두기, 굴 숙회무침, 굴 조림, 굴 떡국, 굴 전, 굴 탕수, 굴 구이, 굴 까나페 등)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시식하도록 하고 경남타악연구소 드림비트팀의 공연과 더 라이프 휘트니스의 스피닝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우고, 올해에는 새롭게 굴어업인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박신 여공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굴까기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로는 축제 현장에서 굴 까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굴 까기 체험장과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에서 진행하는 굴을 이용한 바다풍경 자 만들기, 굴 향초 만들기, 굴 냉장고 자석 만들기, 굴 삼각김밥 만들기, 모려차 시음방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도 굴 축제 행사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연례행사가 된 MBC경남에서 진행하는 'MBC 가요베스트'의 녹화가 굴축제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어서 굴 축제를 찾는 많은 관람객 및 통영시민들에게 인기가수의 공연을 선보인다.



굴 수협 관계자는 "제21회 한려수도 굴축제를 통해 올해도 굴 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주민 및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굴을 소개해 굴의 우수성과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굴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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