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영전문가, 글로벌 리더로 거듭난다'

통영RCE '2012 브릿지 투 더 월드' 발대식․오리엔테이션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6/13 [15:39]

'청소년 통영전문가, 글로벌 리더로 거듭난다'

통영RCE '2012 브릿지 투 더 월드' 발대식․오리엔테이션 열려

편집부 | 입력 : 2012/06/13 [15:39]
"로컬 없는 글로벌은 없습니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먼저 통영 전문가가 되세요"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지난 6월9일(토) 통영 청소년과 세계를 잇는 세계로 가는 다리, '2012 브릿지 투 더 월드(Bridege to the World)'의 발대식을 갖고 그 출발을 알렸다.
 
▲ 단체사진(내빈)     © 편집부

 
이날 발대식에는 최병대 운영위원장(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운영위원장)과 김동진 시장이 참석해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통영의 청소년대사로서 역할을 다 해 주기를 당부했다.
 
▲ 국제활동 강의     © 편집부

▲ 우리들의 다짐     © 편집부
▲ 몸으로 표현하기     © 편집부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선재 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협력사업본부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20년 이상 국제캠프 디렉터로 지내며 얻은 노하우를 통해 국제활동을 위해 준비해야 할 자세에 대해 교육했다.
 
▲ 지역알기 - 세병관     © 편집부

▲ 지역알기 - 향토역사관     © 편집부

 
또한 참가자들은 세병관과 향토역사관을 방문하여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통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을 아는 기회를 가졌다.
 
신명지(통영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세병관에는 이전에도 와 봤지만 이런 설명을 들은 것은 처음"이라면서, "2품이 살았던 우리 통영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외국친구들에게 빨리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의 대표적인 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인 브릿지 투 더 월드는 지난 2008년에 시작해 2011년까지 통영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고, 전 세계 RCE 도시간의 글로벌 학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3개 RCE 도시에 91명의 청소년을 파견해 왔다.
 
올해에는 제7차 세계 RCE 총회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01개 RCE 도시의 청소년(15-19세) 20여명을 초청, 통영에서 '공존(Coexistence)'이라는 주제로 국제캠프를 갖는다.
 
2012 브릿지 투 더 월드는 특히 지역의 역사, 문화, 환경, 경제 등 지속가능발전의 이슈를 사전에 학습하고, 그 내용을 통해 세계의 청소년들과 전 지구적 이슈를 다양한 방법으로 논의하기 위해 '청소년 지역전문가, 로컬 마스터(Local M.A.S.T.er)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특히 올 해에는 1기-4기 중 대학생이 된 기존 참가자들이 대학생 기획단으로 캠프 기획 및 운영에 함께 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2012 브릿지 투 더 월드 국제청소년캠프는 8월5일부터 16일까지 11박12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홈페이지: btw.rce.or.kr, www.rce.or.kr, 문의: 055-650-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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