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9월25일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재부통영향우회 체육대회 행사와 연계해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 보조운동장에서 '통영시-재부통영향우회-중앙․서호 전통시장상인회간 협약을 체결했다. '고향희망심기' 사업은 정서상 애착이 있는 고향을 매개로 고향 방문, 봉사, 고향사랑 운동이다.

이날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향희망심기' 사업이 확산되도록 지원키로 합의하면서 시는 고향희망심기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향우회는 고향방문, 고향봉사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매년 설·추석 명절 전 제수용품 구입 등 고향사랑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지역활성화와 고향사랑 운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향주민들과 상호교류 방문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상인회는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인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절․미소로 응대하고 고향사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적극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병일 의회운영위원장, 윤우연 중앙전통시장 상인회장, 정용권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장, 성기홍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강병무 이통장협의회 회장, 김옥자 새마을부녀회 회장, 조승우 새마을협의회 부회장, 장복만 재부통영향우회 고문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우리 마음속 소중하게 남아있는 고향이 지역을 살리기 위한 귀중한 매개체가 되어 향우회, 지역단체, 상인회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체가 되어 고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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