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한여름 폭염도 문제없는 사랑 가득한 무료급식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8/02 [01:51]

정량동, 한여름 폭염도 문제없는 사랑 가득한 무료급식

편집부 | 입력 : 2016/08/02 [01:51]

통영시 정량동자원봉사회(회장 신호정)는 지난 7월30일(토)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정기 무료급식을 동통영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유난히도 무더운 올해 폭염을 이길 수 있는 건강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떡과 과일 등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다양한 음식과 같이 제공됐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간식거리 등 도 나눠드려 더욱 알차고 즐거운 식사가 됐다.
 
점심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복날에도 사 먹을 수 없었던 삼계탕을 여기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고 무더운 여름에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게 해 주어서 고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손명석 정량동장은 어르신들을 대신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점심을 준비해 준 정량동자원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잘 사는 정량동을 위해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한편, 정량동자원봉사회는 어르신 및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기 위해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15일과 30일 정기 무료급식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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