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 죽도마을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구슬땀

새마을협의회․부녀회․120기동대, 비바람 막이 설치, 지붕보수 등 나눔 실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7/28 [05:56]

한산면 죽도마을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구슬땀

새마을협의회․부녀회․120기동대, 비바람 막이 설치, 지붕보수 등 나눔 실천

편집부 | 입력 : 2016/07/28 [05:56]

통영시 새마을지도자 한산면협의회(회장 이봉만), 부녀회(회장 강시자), 120민원기동대 한산면봉사단(단장 김정호)은 지난 7월26일(화) 봉사자 8명이 참여해 죽도마을 거주 독거노인 2세대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120민원기동대 합동으로 죽도마을에 거주하는 김모(여, 92세), 이모(여, 85세) 홀몸 어르신 2세대에 비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지붕을 보수했으며 마을쉼터 정자 전기수리 등 도서지역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모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고 낡아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불안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해주어 이제 마음 편히 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봉만 한산면협의회장은 "섬 마을은 육지와 거리가 멀어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