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행락철 대형버스 교통법규 준수를!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정성훈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5/25 [13:14]

[기고] 행락철 대형버스 교통법규 준수를!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정성훈

편집부 | 입력 : 2016/05/25 [13:14]

행락철 맞아 관광버스 이용해 나들이 차량 증가로 대형교통사고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 정성훈  경장    © 편집부
최근 5월16일 남해고속도로 상 창원1터널 내에서 중학생을 태운 현장체험 차량 7대가 대열운행 중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행락철 대형버스 봄철 사고발생 건수는 5,037건으로 2014년 4,068건에 비해 23.8% 증가했다.

대형버스 사고원인은 승객의 음주가무 행위를 비롯해 졸음운전, 음주운전, 대열운행 등 운전자 안전운전 불이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졸음운전으로 30명이 숨지고 1,200여명이 부상을 입어 졸음운전의 사고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버스의 가장 큰 사고의 원인인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이다.
음주가무 행위는 운전자의 주의를 분산시켜 안전운전을 방해하며 또한 승객 대부분이 음주로 인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형인명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에서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 현장체험차량 음주감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고속도로순찰대에 암행순찰차를 이용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나 단속에 앞서 행락철 관광버스 이용 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가무 행위를 자제하고, 운전자는 대열운행 금지하고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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