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통영경찰서 스쿨순찰대' 발대식 19일 열려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의 선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20 [13:34]

제5기 '통영경찰서 스쿨순찰대' 발대식 19일 열려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의 선두

편집부 | 입력 : 2016/04/20 [13:34]

통영경찰서(서장 박금룡)는 지난 4월19일(화) 오후 4시, 경찰서 대강당에서 통영지역 초․중․고교 학생 및 지도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 5기 '통영경찰서 스쿨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영경찰서 스쿨순찰대'는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통영경찰서에서 만든 또래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순찰대로, 경찰관이 되고 싶은 학생이나, 교내 선도에 앞장 서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 교사들의 눈길이 미치지 못하는 학생들만이 아는 사각지대를 순찰하고 피해 학생들에게 또래 상담을 통해 친구가 되어주는 등 교내외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올해로 5기 출범을 맞는 '통영경찰서 스쿨순찰대'는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과 2015년 2년에 걸쳐 경찰청에서 선정한 전국 최우수 명예경찰소년단으로 뽑힐 만큼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금룡 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지난해부터 열심히 활동한 우수 지도교사와 스쿨순찰대 대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 서장은 "통영경찰서 스쿨순찰대가 5기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온 것은 스쿨순찰대 대원들과 지도교사, 경찰이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한마음을 갖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활동으로 '통영경찰서 스쿨순찰대'의 전통을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