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 '학부모 독서 동아리 책 읽어 주는 맘' 운영

목요일 아침마다 만나는 특별한 엄마, 아빠!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4/19 [21:38]

통영초, '학부모 독서 동아리 책 읽어 주는 맘' 운영

목요일 아침마다 만나는 특별한 엄마, 아빠!

편집부 | 입력 : 2016/04/19 [21:38]

경남 통영초등학교(교장 박성욱)는 행복한 학교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학부모 독서 동아리 '책 읽어 주는 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는 지난 3월31일, 학교 느티나무 도서실에서 학부모 독서 동아리 연간 활동 계획, 운영 방법 등에 관한 사전 연수를 가진 뒤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자발적인 참여 속에 조직된 26명의 '책맘'들은 매주 목요일 아침 20분간 1학년부터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책 읽어주는 아버지도 참여해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 회원들은 "바쁜 아침 시간이지만 틈을 내어 책을 읽어 줄 때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고 책맘 활동을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주에는 어떤 책을 읽어줄까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설레고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성욱 교장은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이니 만큼 책 읽는 학교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