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공약 "통영.고성 통합시로 새로운 역사 창출하겠다"

한산대첩교 건립, 전통시장 명품시장 탈바꿈, 조선산업 활성화 등 제시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6/01/11 [13:41]

이학렬 공약 "통영.고성 통합시로 새로운 역사 창출하겠다"

한산대첩교 건립, 전통시장 명품시장 탈바꿈, 조선산업 활성화 등 제시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6/01/11 [13:41]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0대 총선에 출마선언을 한 이학렬 예비후보가 1월11일 오전 10시반,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겠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졍제 활성화를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불황에 놓여있는 조선산업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국회내에 조선산업 활성화 특별기구를 설치해 범정부차원에서 조선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조선산업 대신 미래성장형 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배후도시 조성, 특화뿌리산업 배후도시 조성, 해양바이오산업 등을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충무공 전적지와 고성의 공룡 인프라, 통영 케이블카 등을 연계하면서 한산대첩교를 반드시 건립해 우리 지역을 차원높은 관광지로 격상시켓다고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농수산분야에서는 양식어업 구조조정 실시와 생명환경농업 관련법 제정, 그리고 서호시장과 중앙시장 등 통영 고성의 전통재래시장을 차별화 시켜 대한민국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가장 핵심적인 공약으로서 고성과 통영을 하나의 통합시로 재탄생 시키는 통합시 공약을 내 걸었습니다. 현재 19만의 고성 통영이 30만 인구의 통합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명실공히 자급자족 도시로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공약과 주장들이 불가능해 보일지 모르지만, 자신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내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내는 기적을 창출해 통영과 고성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편집 = 인터넷통영방송 김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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