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미 FDA지정 통영시 일원 청정해역 수질보호를 위해 마을하수처리장 원격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마을하수처리장은 총 14개소(1일 처리용량 500톤급 2개소, 500톤 미만 12개소)로, 육지에 8개소와 도서에 6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나 도서지역의 경우 해상의 기상영향과 교통문제 등으로 마을하수처리장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개별 마을하수처리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감시하고 기계․설비 등 고장발생 시 원격제어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해 지는 등 시설보수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의 신속한 투입이 가능해졌다. 마을하수처리장 원격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청정해역으로서의 통영시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며, 앞으로도 추가 설치되는 마을하수처리장은 연계시스템을 통해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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