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2015년 한해, 인명구조 훈련에 매진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 위해 올 70여회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7 [12:20]

통영해경, 2015년 한해, 인명구조 훈련에 매진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 위해 올 70여회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12/17 [12:20]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동절기 여객선 및 유람선 등  다중이용 선박들의 해양사고 발생시 즉응태세 유지를 위해 지난 12월16일(수) 통영시 한산면 앞바다에서 실시한 동절기 해상인명 구조훈련을 끝으로 올 한해 12회의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올 한해 70여척의 경비함정과 2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된 다중이용 선박들의 충돌, 화재, 침수 등 복합 해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별 상황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연중 실시했다는 것.
 
훈련 상황으로는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을 항해중이던 여객선 파라다이스호(350톤, 승선원 120명)와 어획물 운반선 썬바이즈호(150톤, 승선원 10명)가 상호 충돌, 해상 추락자 및 화재, 침수 상황을 가상해 실제와 같은 비상소집과 긴급출동 및 상황대책반 설치, 인명구조 등으로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으며 연중 계절별, 해역별 해난사고 유형에 대비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내년에도 실전과 같은 대규모 인명 구조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해 만일의 해난사고에 대비하고, 계절별 해난사고 유형을 분석,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해양사고에 총력 대응 구조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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