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동절기 대비 해양오염 예방 집중점검 벌여

해양오염 예방활동 중 선저폐수 배출선박 적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4 [19:37]

통영해경, 동절기 대비 해양오염 예방 집중점검 벌여

해양오염 예방활동 중 선저폐수 배출선박 적발

편집부 | 입력 : 2015/12/04 [19:37]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지난 11월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동절기를 대비해 예인선, 어선 등 선박 및 해안가 육상사업장 내에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주요 항ㆍ포구 대상으로 육ㆍ해상으로 32회 순찰활동을 실시한 결과 유조선, 어선 등 선박 약 40여척에 대한 기름이송작업 안전관리를 지도 조치했으며, 통영시 동호항에서 선저폐수를 해양에 불법 배출한 20톤, 어선에 대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또한 해안가 인접 육상시설 중 기름저장탱크 설치시설 25개소에 대해 관할 안전센터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중질유를 사용하고 있어 탱크의 노후화로 인한 파공, 부주의로 인한 기름의 해상 유출 우려에 대비해 시설 관계자에게 기름저장탱크 관리, 유류이송 및 사용 시에 안전한 작업을 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통영해경은 이번에 실시한 점검 및 현장지도 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보다 다방면으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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