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새로운 개념의 관광시설 '루지(Luge)' 첫 삽 뜬다루지(Luge)시설조성 외자유치사업 기공식 11월9일 개최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관광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연계한 루지(Luge)시설 기공식을 11월9일(월) 오후 3시, 케이블카 하부정류장 맞은편 루지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진 시장, 이군현 국회의원, 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클레어 펀리 주한뉴질랜드 대사,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2년 3월,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접수받고 그해 4월과 6월 합의각서 및 실시협약서를 체결 후, 토지(건물) 보상 및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총 사업비 139억원(외자 천만불)이 투입된다.
특히, 내년 국지도 67호선이 개통되면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루지 체험장까지 도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에게도 교통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시설 최초 도입으로 전국적 이슈화를 기대하며 케이블카와 상호 보완적인 사업 추진으로 해외자본 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미 개장된 통영골프장과 더불어 국제 규모의 호텔 건립, 케이블카 파크랜드 조성, 통제영, 동피랑 등 세계적인 해양관광 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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