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10월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선도·육성을 위해 위원장과 내·외부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상자 부모가 2회에 걸쳐 경찰서를 방문해 아들의 도벽성에 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상담하면서 인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해 전문적인 심리검사 및 상담지원을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경미한 소년범의 사안에 따른 처분 및 선도방향 결정을 위한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으로 처분(훈방, 즉결심판, 입건 등) 결정, 또는 선도 지원(사랑의 교실, 경찰서 선도프로그램, 기타 기관 연계 등) 결정을 하게 된다. 한편, 통영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앞으로도 죄질이 경미한 소년범, 범죄 피해청소년, 가출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육성 방안을 모색해 근본적인 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정상적인 사회 복귀에 도움울 줄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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