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내 꿈을 펼쳐 보일 직업 체험활동 왔어요!"

자유학기제 소규모 중학교 5개교 연합 진로직업체험활동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6 [12:02]

"미래의 내 꿈을 펼쳐 보일 직업 체험활동 왔어요!"

자유학기제 소규모 중학교 5개교 연합 진로직업체험활동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5/10/16 [12:02]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권)은 지난 10월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1박2일동안 서울 네이버 그린팩토리 및 대전 발명교육센터 등에서 자유학기제 소규모 중학교 5개교 연합 진로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에 있어 도․농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 연합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활동의 효율성과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진로직업체험활동에는 산양중학교, 도산중학교, 한산중학교, 욕지중학교, 사량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과 인솔교사 7명이 참가했다. 

15일에는 통영에서 출발해 성남에 위치한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인터넷 전문 기업인 네이버 본사인 네이버그린팩토리와 판교 넥스트 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사옥 1,2층에 위치한 네이버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지식과 컨텐츠를 만나는 체험을 비롯, 소프트웨어 진로체험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가졌다.
 
16일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육센터를 방문, 미래과학탐구관, 우주탐구학습장, 기초실험체험실, 해양컴퓨터탐구학습장 등의 질높은 체험 학습장을 통해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직접 관찰하고 배우는 생생한 과학체험을 실시했다.
 
진로체험활동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온라인상으로만 접하던 우리나라 최고의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래머들을 만나보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들은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 발명교육센터에서 어려운 공식이 아닌 쉽고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 등을 알게 된 것이 무척 재미있었고, 첨단 과학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됐고 입을 모았다.
  
김상권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 학생들이나 대규모 학교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와 직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이 부족한 도서벽지 학생들이 전문가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학습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에 있어 교육 격차 해소와 내실있는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간의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및 연합 진로체험활동 등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지역인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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