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고품질 쌀 안전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8월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일제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벼 재배면적 388ha에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비래해충(벼멸구,흰등멸구,혹명나방)이 6-7월경 중국에서 저기압 통과시 기류를 타고 날아 온 후, 고온이 빨리 시작되어 비래해충 성장 상황이 양호한 조건이어서 적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 사는 지난 7월29일과 30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기 판단을 위해 병해충 중점 예찰을 실시, 또한 병해충 지역방제 협의회 개최후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공동방제 시기 결정, 방제대상 병해충, 지원 농약 등을 선정했다. 이번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읍면동 벼 재배지역에 벼멸구(흰등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방제를 위해 헬리건액상수화제, 명타자유탁제 등 6,208병을 지원 방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을 살포할 때는 방제복, 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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