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어종 중 남해안 관리대상종인 개조개의 2013년 6월 어황정보를 발간했다.
어황정보에 따르면 개조개 주 어장은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 및 칠전도와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형성됐다. 6월 한달 동안 경남과 전남에서 개조개 어획량은 110톤으로 전월(147톤) 대비 24.9%가 감소했으며, 6월의 평균 입찰단가는 5,373원/kg으로 이는 전월 5,829원에 비해 7.8%, 전년 동월 6,988원에 비해 23.1% 하락한 가격이다. 7월에도 지역별 자체 휴어기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어획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입찰단가는 평년 수준인 5,500원/kg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남해지사는 개조개 어업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해 매월 개조개 어황동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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