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선진사례 홍보 나서

일본 운영사례 견학, 지역개발 접목- 냉열활용시스템 등 설명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27 [20:00]

통영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선진사례 홍보 나서

일본 운영사례 견학, 지역개발 접목- 냉열활용시스템 등 설명

편집부 | 입력 : 2013/05/27 [20:00]
통영시는 지역 핵심 발전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칭 '안정천연가스발전소' 건립에 대한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5월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일본국 천연가스 발전소 견학 결과를 통영시 어촌계장협의회 정례회를 통해 그 내용을 밝혔다.
 

 
지난 24일 통영수협 회의실에서 개최한 설명회는 지역 어촌계장, 수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설명에 나선 김성율 지역경제과장은 일본천연가스발전소의 주요 특징으로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콤바인 싸이클 발전시스템, 온․냉배수 배출 및 활용사례, 스폰지볼을 이용한 염소 대체 효과, 냉열활용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현재까지의 어업피해 사항 및 주변여건, 발전소와 지역민과의 협력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견학결과를 토대로 착안사항 분석을 전제로 한 온․배수 없는 발전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냉각열을 활용한 고효율 친환경 발전설계, 온배수를 활용한 축양 기술 확보 방안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타입을 건설설계 및 시공시 적용해 나가겠다"며,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시키기 위해 시의회, 어민 및 주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에 건립 예정인 가칭 '안정천연가스발전소'는 안정일반산업단지내에 부지 207,577㎡(약63,000평), 발전용량 920MW급 1기 규모로 LNG 14만㎥급 저장탱크 2기 최대 14만㎥ LNG선 접안시설 등을 지난 2월22일 지식경제부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3년~2027년)에 포함해 확정 고시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