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안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104억원 투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2/14 [15:19]

올해 남해안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104억원 투입

편집부 | 입력 : 2013/02/14 [15:19]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양금철)는 올해 남해안의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총 1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풍요롭고 살기좋은 남해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지사에 따르면, 전남과 경남 각 2개소씩 총 4개소의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고, 전남과 경남 각 1개소씩 총 2개소의 바다숲을 조성하며, 고부가 어종인 참조기를 생산해 방류하는 종묘방류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남 강진과 여수, 경남 통영, 거제에 각각 10억원씩 총 40억원을 투입해 연안바다목장을 조성하며, 전남 완도와 경남 통영에 31억원을 투입해 바다숲 30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
또한, 고부가 어종인 참조기 우량종묘 6만마리를 직접 생산,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유발된 갯녹음으로 황폐화된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바다숲 조성사업은 매년 확대해 왔으며, 이를 국가사업으로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5월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는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바다숲 조성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