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에 진행된 1회차 교육에서는 관내 아열대작물 농가(피타야 농장), 치자((주)참솔), 희귀 동백 및 파프리카(진풍농원), 화훼농가 등을 방문해 농가 현황, 작물 재배 시설, 작물의 특징 등을 직접 보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영시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최초 건립된 죽림권역센터(운영:통영산들해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된 '젊은 농부와의 간담회'에서는 청년이장과 마을기업 ‘해담’ 회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으며, 평소 농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부터 농업·농촌의 현황, 농업인 지원 정책, 청년들이 농업과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이번 교육 참여자는 학생, 직장인, 주부, 영농후계자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진로탐색'이라는 공통된 분야를 주제로, 기본적인 정보부터 현실적 문제에까지 폭넓은 지식과 의견들을 함께 배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통영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농업·농촌의 모습을 소개하고 관심도를 높여 귀농·귀촌은 물론 농업관련 창업 활동에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통영의 농업·농촌에 대한 색다른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2021년부터 추진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적극 반영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통영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 전화 또는 이메일(summerran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농업과 농촌신활력TF팀(☏055-650-6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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