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지난 11월6일, 통영시 용남면 소재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3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캠코는 지금까지 부산,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총 22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으며, 설치 후 5년간 도서 기증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및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캠코브러리 23호점'은 지난 2017년 창원시에 이어 경남지역에서 두번째로 설치된 작은도서관이다.
특히 '캠코브러리 23호점'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통영시 외곽의 새통영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됐으며, 신규 도서 및 캠코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도서 총 600여권을 비치함으로써 향후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캠코의 지원으로 통영시에도 작은도서관이 탄생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지역아동센터 내 학생들이 많은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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