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마사만 커리의 밤"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삶, 휴식, 여행, 음식을 나누는 자리를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4/06 [15:48]

박민우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마사만 커리의 밤"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삶, 휴식, 여행, 음식을 나누는 자리를 가져

편집부 | 입력 : 2019/04/06 [15:48]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지난 4월5일(금) 저녁, 박민우 여행작가와 떠나는 강연 '마사만 커리의 밤'에 2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마사만 커리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박민우 여행작가가 10여년 태국에 머무르며 느꼈던 여행과 음식, 그리고 삶과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박민우 작가가 태국인보다 맛있게 만든다고 자부하는 태국 마사만 커리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통영RCE의 세자트라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통영에 2주간 머무르고 있는 박민우 작가는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행복한  멈춤, STAY, 마흔 살의 여덟살 등을 출간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 KBS 세상의 아침 등에 출연했다. 현재 1년 중 10개월은 해외에서 지내며 2달은 한국에서 머물고 지내며, 곧 방콕의 숨은 맛집들을 엮어 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최유정 참가자는 "항상 여행을 떠나길 원하지만 낯선 곳에 간다는 두려움 때문에 실천하기가 어려웠다. 여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긴장감을 에너지로 만들라고 하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두려움에 대한 색다른 접근 방법을 제시해준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평소 잘 행동하지 않는 사람도 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이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RCE는 세자트라숲을 이용해 다양한 지역의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교육, 문화, 예술의 확산을 위해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자트라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민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문학·미술·음악 등 많은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전시, 체험활동 등 볼거리와 할거리를 제공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전문가는 통영RCE로 문의(055-650-7416)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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